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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플러싱에서 열린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심운섭 회장이 세계를 향한 새로운 비전을 회원교에 당부하며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재미한국학교(NAKS) 동북부협의회(회장 심운섭)가 2010~11학년도를 맞아 ‘세계를 향해 열린 한국학교’를 목표로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25일 플러싱 금강산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한 심운섭 협회장은 “과거 주말 한국학교는 한국어와 한인 정체성 중심이었지만 갈수록 영어권 부모를 둔 학생 등록이 눈에 띄게 늘면서 이제는 포괄성을 띈 한국문화 중심으로 옮겨가고 있다. 이에 회원교도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에 발맞춰나가자”고 주문했다.

협의회는 이날 2009~10학년도 결산 및 2010~11학년도 예산 승인에 이어 연구교사 및 교과과정 위원을 임명했으며 올해 7월 시애틀에서 열렸던 재미한국학교 학술대회 참가자 수료증도 전달했다. 또한 고 이승은 협의회장을 추모하며 협의회가 대리 실시하고 있는 장학사업인 ‘이승은 장학생’ 제2기 선발을 공고하고 내달 31일 신청접수를 마감한다고 발표했다.

장학생 선발(문의:732-603-8877)은 올해부터 매 학기마다 2명씩, 연 4명으로 인원을 확대했으며 본인이나 가족이 암이나 질병을 앓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회원교 재학생이면 지원할 수 있다. 장학생은 한국학교의 중요성을 주제로 제출한 에세이와 추천서 등을 심사해 일인당 500달러씩 지급한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지난달 새로 부임한 주뉴욕총영사관 뉴욕한국교육원의 이석 원장도 참석해 회원교 관계자들과 상견례를 가졌으며 11월13일 열리는 제11회 한영·영한 번역대회를 비롯한 회원교의 가을학기 행사 홍보도 이어졌다.